◀ 앵 커 ▶
오늘(13)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날입니다.
다행히 수능 한파는 없지만,
가족와 후배들의 훈훈한 응원 속에
수험생들도 속속 입실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최황지 기자 현장에 나가있습니다.
최황지 기자, 시험 시작 약 1시간 전입니다.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st-up ▶
네 저는 366명의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를
순천 복성고등학교에 나와있습니다.
제 뒤로는 후배들의 현수막 응원이 보이고요.
가족들의 따뜻한 격려를 뒤로 한 채
입실 중인 수험생들도 볼 수 있습니다.
◀ P A N ▶
이시간 현재
수능 한파는 없지만
다소 쌀쌀한 날씨에
수험생들도 두꺼운 외투를 입은 모습인데요.
전남에서는 순천을 포함해,
여수, 광양, 목포 등
7개 시험지구 총 46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총 1만 4,952명이 응시할 예정입니다.
수능에 응시하는 전남 섬 지역 수험생들은
6개 학교 119명입니다.
이들은 하루에서 최대 이틀 동안
시험장 인근에 머물며
시험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광양에선 58년생 최고령 수험생도
응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험 시작은 8시 40분이지만,
수험생들은 8시 10분까지
모두 입실을 완료해야 하는데요.
경찰은 입실 시간이 임박한 수험생에게
순찰차로 신속 수송하는 등
편의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전남도교육청 역시 수능이 끝날 때까지
종합 상황실을 운영해
비상 상황에 대응 중이라고 하는데요.
전남도교육감 모시고 좀 더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Q. 수능 도중, 비상 상황 대응은 어떻게?
Q. 수험생에게 응원의 한 말씀?
네. 이번 수능은 7년 만에
역대 가장 많은 수험생이 응시하는 시험입니다.
지금까지 달려온 모든 수험생들에게
좋은 결실이 있길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순천 복성고에서
MBC 뉴스 최황지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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