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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 맡은 변호사, 형사보상금 지급 또 미뤄

김단비 기자 입력 2025-11-12 17:25:49 수정 2025-11-12 17:29:15 조회수 44

여순사건 희생자들의 
형사보상금을 지급하지 않아 
논란이 된 변호사가 
또 지급을 미룬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변호사는 논란 이후 
유족에게 11일까지 지급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오늘(12) 유족 측에 
늦어도 다음 주에 지급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순사건 희생자 3명의 유족은
재심 무죄 확정에 따라
지난해 형사보상금 7억 2천만 원을 받게 됐지만
소송을 맡은 변호사가 대리 수령한 뒤
4억 5천여만 원을 지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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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김단비 rain@ysmbc.co.kr

출입처 : 광양·고흥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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