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2026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이틀(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11) 시험지가 광주,전남에 도착했습니다.
수험생들도
긴장감 속에 마무리 정리에 한창인데요.
무엇보다 몸과 마음을
최고의 상태로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리포트 ▶
경찰의 삼엄한 경비속에
2026학년도 대학 수능 시험지와 답안지가 도착합니다.
이 문답지는
광주,전남 교육청에 안전하게 보관된 뒤,
수능 시험일 당일 새벽
광주 40개, 전남 46개 고사장으로 옮겨집니다.
◀ SYNC ▶ "사회탐구영역 갑니다..
12년 동안의 초,중,고 생활의 정점을 찍는 만큼
수험생들에게선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자신만의 노하우나 루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INT ▶ 최장우 광주 서석고 3학년
"환절기라서 일교차가 크니까 아침과 저녁에 마스크 꼭 쓰고 다니면서 감기 안 걸리려고 조심하는 편입니다. "
◀ INT ▶ 김도형 광주 서석고 3학년
"해왔던 대로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 그렇게 하려고 마음을 먹고 있습니다"
교육 당국은 새로운 내용을 학습하기 보다는
6월과 9월 실시된 모의평가나
EBS 교재에 연계한 오답 노트를 점검하는 등
차분하게 마무리 점검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 INT ▶ 정훈탁 광주시 교육청 진로진학 장학관
"지금까비 봤던 시험중에 가장 잘 봤던 시험 가장 좋았던 기억이 있는 그 시험지를 한번 가볍게 읽어보는 것이 수능날 시험 당일 컨디션을 살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늦게까지 공부하기 보다는
수능 시험 시간표에 따라 문제를 풀어보고 ..
최적의 상태로 시험을 치르기 위한
식단과 건강 관리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수험생들은 내일(12)
자신의 학교 등에서 수험표를 받은 뒤에는,
고사장을 찾아 자리를 확인하고
금지 물품이나
유의사항을 점검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한편 광주,전남 수능 응시생은
지난 2007년 황금돼지해 출산 증가 여파 등으로
지난해보다 6%, 천 9백명 가까이 늘어나
3만 2천 6백 여 명이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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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교육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