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진상면의 염해피해에 대한 원인 규명과
대책협의가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광양시와 피해농가 비대위,
전남도와 수자원공사측은 오늘 시청에서 열린
'청암뜰 염수피해 조사용역 실무협의회'에서
"수어천의 용수공급을 늘려 지하수 사용을
줄여갈 수 있도록 4자가 함께 국토부에
건의 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바닷물이 유입되지 못하도록
차수벽을 설치해 달라는 농민들의 요구에
전남도와 광양시가 난색을 표하고 있고,
피해 원인을 놓고도 용역사와 농민들의
의견이 대립돼
최종 협의까지는 쉽지않은 과정이 예상됩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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