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로 출국한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늘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은 지난 5월과 9월,
각각 베트남과 캄보디아로 출국한
40대, 20대 남성의 가족으로부터
최근 실종신고가 접수되는 등
현재까지 모두 8건의 유사 사건을
수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경찰도 최근 국제전화로
베트남 출국 사실을 알려온 아들과
연결이 되지 않는다는 피해 신고를 비롯해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지역 실종자가
모두 4명으로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이 중 신변이 확인됐거나,
귀국한 사례를 제외한 9명에 대한
소재 파악에 주력하는 한편
유사 피해 방지 홍보활동 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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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