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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40년 계획 인구 '20만3천명' 제시

김주희 기자 입력 2025-10-24 11:49:54 수정 2025-10-24 14:47:01 조회수 237

◀ 앵 커 ▶
광양시가 급변하는 도시 여건과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장기 도시 발전 계획을 내놨습니다.

오는 2040년까지
계획 인구를 20만3천명으로 정하고 
관광 산업 기능 강화를 통한 
미래지향적 도시 발전을 이뤄낸다는 방침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END ▶
◀ 리포트 ▶
광양시가 미래 도시 청사진을 새롭게 
제시했습니다.

급변하는 도시의 여건과 산업 기능 강화를 위해
2040년 완성을 목표로 한 도시기본계획을 
새롭게 확정한 겁니다.

전남도의 공고·열람 절차를 거쳐 최종 수립된 
이번 도시기본게획은 
도시 공간 구조를 
2도심 1부도심 체계로 재편하는 내용을 
주요 핵심으로 담고 있습니다.

광양읍권과 중마권 2개 도심 권역에 
광양항을 중심으로 한 골약권역을 
새로운 연계 부도심 권역으로 설정했습니다

◀ INT ▶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는 골약동 황금동권을 부도심으로 해서 광양읍과 중마동을 연결하는 하나의 도시 개발 축을 갖고 있습니다. 이 3곳을 축으로서 광양시가 개발해 나가겠다. 이런 정책 방향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3개 권역을 중심으로 한 
2040년 생활 인구 목표치도 
20만3천명으로 제시했습니다.

◀ INT ▶
"지금의 인구는 출산 인구 보다는 경제 인구 생활인구의 개념이 많이 도입돼 있는 상태입니다. 그레서 자연 증가로 인구 수는 20만 까지도 안 나오지만 생활 인구 경제 인구가 포함된 인구를 20만 3천명 정도로 잡고 있습니다. "

도시 환경 기반도 지속가능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비 구축됩니다.

백운산 일원을 중심으로 한 시가지연접녹지축, 
도심의 확장을 막는 자연환경보전축, 
구례에서 하동으로 연결되는 섬진강수변축 등 
3대 축이 조성됩니다.

이와 함께 
관광과 산업 분야에서 
도시 기능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획도 제시됐습니다.

구봉산 관광단지를 중심으로 한 
복합 관광 기능을 확대하고 
수소 산업을 
4차 산업과 연계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로 키워나간다는 전략입니다.

광양시는 내년까지 
이 같은 내용을 기반으로 한 
구체적인 관리 실행 계획을 확정하고 
도시 공간 구조 재편 사업을 
본격화 할 계획입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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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
김주희 juhee@ysmbc.co.kr

출입처 :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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