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내년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여수MBC가 준비한 기획보도,
오늘부터 나흘간 스웨덴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스웨덴은 무려 26만 개가 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섬을 보유한 나라인데요.
첫 순서로 스웨덴의 수도이자
물 위의 도시로 불리는 스톡홀름에
김단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육지를 달리던 버스가
물속으로 풍덩 빠집니다.
물보라를 일으키며 바다 위를 달리자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 SYNC ▶
현장음
"와~!!!"
가이드와 함께
스웨덴의 수도인 스톡홀름을 둘러보는
수륙양용 버스 투어입니다.
◀ st-up ▶
"1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스톡홀름은
북유럽의 베네치아라고도 불립니다.
서쪽의 멜라렌 호수와 동쪽의 발트해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있어
마치 도시 전체가 물 위에 떠있는 듯한
독특한 풍경을 자아냅니다.
각 섬들은 58개 다리로 이어져 있습니다.
◀ INT ▶
소냑/현지인
"자연도 좋고, 동물들도 있고, 차도 없고, 도심지랑도 가깝습니다. 수영도 하고, 배를 타고 섬 곳곳을 다니는 게 일상입니다."
물 위의 도시인 만큼
다양한 해양 레저 활동과
투어 프로그램이 인기입니다.
수륙양용 버스 외에도
멋진 야경을 배경으로
저녁 식사를 즐기는 선상 크루즈와
카약, 보트 투어 등이 있습니다.
북유럽을 순회하는 대형 크루즈도
수시로 드나들어
관광객이 끊이지 않습니다.
◀ INT ▶
관광객
"(크루즈를 타고) 네덜란드와 핀란드를 거쳐 스톡홀름에 왔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폴란드와 덴마크고요. 그리고 다시 독일로 돌아갑니다."
스웨덴에서 가장 큰 군도이면서
발트해에서 두 번째로 큰, 스톡홀름 군도.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은 물론
즐길거리도 가득해
한 번쯤 방문하고 싶은
북유럽의 보석 같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단비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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