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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아울렛 입점) 1년여 논란끝 '국면전환'-R

박광수 기자 입력 2016-07-22 07:30:00 수정 2016-07-22 07:30:00 조회수 0

         ◀ANC▶LF아울렛 입점을 둘러싼 찬반 갈등이 불거진 건  지난해 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사업착수와 동시에 순천지역 상인회측의 반발에 봉착하면서 우여곡절이 이어졌는데요, 이번 판결로 입점을 둘러싼 논란이새로운 국면을 맞게될 전망입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END▶순천지역 상인과 일부 토지소유자들이광양시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것은 지난해 3월이었습니다. 
LF 아울렛 공사의 사업시행자 지정과토지수용처분등을 모두 취소해 달라며 행정소송을 제기한 겁니다.
이후 공사가 8개월째 진행중이던 지난해 11월,
광주지법은 광양시가 토지수용 과정등에서행정절차를 잘못 이행했다며 공사중단을 명령해 시와 사업자측을 당혹스럽게 했습니다. 
광양시는 행정미숙이라는 비판의 도마에 올랐고LF측은 8개월간 한달 십억원대의 손실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특히 당시 전국적으로 대형 아울렛에 대한반발 정서가 고조되고 재판 일정도 차일피일 지연되면서 자칫 사업의 장기적인 표류까지 우려되던 상황,
결국 반전의 항소심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당장 광양시는,앞으로 지역경제에 실익을 주는 행정을 약속하며 발빠르게 논의의 전환을 유도했습니다. ◀INT▶"(지역)중소상인들이 입점할 수 있도록, 최대한 상생할 수 있도록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습니다." 
아울렛 입점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이 벌써 1년여, 
기업과 지역의 상생, 기업의 사회적 책임 장치 마련이라는 방향으로 논의의 국면전환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MBC NEWS 문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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