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8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오늘은 순천시장 출마 후보군 짚어보겠습니다.
무소속인 현시장부터, 전직 시장,
도의원 등 7~8명의 후보군이
치열한 물밑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여러 변수가 판을 좌우할 전망입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 내년 순천시장 선거.
무소속 현직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출마 예정자들,
소수 정당까지 더해 7명 가량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CG1]현재 당적이 없는 노관규 순천시장은
출마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시정 성과를 바탕으로 4선 도전이 점쳐집니다.
이에 맞설
민주당 후보군의 각축전도 예상됩니다.
[CG2]서동욱 전남도의원은
전남도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뒤
활발한 의정 활동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CG3]손훈모 변호사는
연향들 공공자원화 시설 반대 소송을 이끌며
법조인으로 지역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CG4]오하근 전 민주당 순천시장 후보는
지역 주민과 접점을 늘려가면서
경제 분야 등에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CG5]허석 전 순천시장은
최근 문을 연 순천학연구소 상임대표를 맡으며
다양한 분야 인사들의 지지를 받기도 했습니다.
소수 정당의 도전도 관심사입니다.
[CG6]가장 먼저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성수 진보당 전남도당 위원장은
'상상 그 이상의 순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순천 지역위원회 위원장 선임을 마친
조국혁신당은 조용우 전 조국 대표 비서실장이
출마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진보 지지세가 강한 순천에서
보수 정당인 국민의힘과 개혁신당도
얼마나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세울지 주목됩니다.
8개월 앞으로 다가온 순천시장 선거.
무소속 현 시장의 당적 변경 가능성,
본선보다 치열한 민주당 후보 경선,
소수 정당의 도전 등
여러 변수가 판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유민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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