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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 관광지 '북적'...귀성 행렬 이어져

김단비 기자 입력 2025-10-05 16:08:05 수정 2025-10-05 16:36:26 조회수 123

◀ 앵 커 ▶
추석 당일을 하루 앞둔 오늘(5),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과 귀성객들로
곳곳이 붐볐습니다.

연휴 나흘째, 설렘 가득한 모습들을
김단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여수 주요 관광지인 이순신광장이 
모처럼 북적입니다.

디저트 가게마다 긴 줄이 늘어섰고,
관광객들의 손에는 쇼핑백이 들려 있습니다.

손님을 가득 실은 여수 시티투어버스는 
다음 목적지로 향합니다.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주요 관광지는
휴일의 여유를 만끽하려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 INT ▶
황종혁 김원호/대구시
"평소 연휴가 3, 4일 이렇게 밖에 안되니까 가족들 보고 이러면 사실 하루밖에 친구 못 보는데 이번에는 3일 내내 볼 수 있어서..."

◀ INT ▶
임준완/서울시
"기간이 길지 않으면 오기가 멀어서... 연휴가 기니까 그래서 여수로 오게 됐네요. 케이블카 타고, 아쿠아리움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고..."

여객선터미널에는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연휴 첫날 기상 악화로 묶였던 배는
어제(4)부터 정상 운항 중입니다.

오랜만에 부모님을 뵐 생각에 
설레는 마음을 안고 배에 오릅니다.

◀ INT ▶
성미자 정하은/여수시
"그냥 부모님하고 형제자매들 만나서 사랑하는 자녀들과 식사하고 재밌게 1박 하고 올 예정이에요. 빨리 보고 싶어요."

추석을 하루 앞둔 오늘(5) 고속도로는 
광주와 전남으로 향하는 
귀성길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내일(6)은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가장 많은 통행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혼잡할 때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광주는 6시간 10분, 
목포는 6시간 30분이 걸리겠고,
광주나 목포에서 서울까지는 
8시간 20분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단비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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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김단비 rain@ysmbc.co.kr

출입처 : 광양·고흥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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