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국립의대의 신속한 설립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민호 전남도의원은
오늘(16) 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전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지역으로
전남 국립의대 설립은
단순한 교육 문제가 아닌,
도민 생명과 직결된
절박한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 교육부가 2030년
전남 의대 개교 방안을 내놓으면서
당초 목표였던
2027년 개교와 괴리가 발생했다며,
이는 도민 기대와 신뢰를 져버린 결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답변에 나선 김영록 전남지사는
최근 정부에 2027년 개교를 목표로
내년 2~3월에는 통합 국립대학에
의대 정원을 배정해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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