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한
전남 공동대책위원회는 오늘(9)
순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홈플러스는 전국 15개 점포의
연내 폐점 발표를 철회하라고 밝혔습니다.
공대위는 대주주 MBK파트너스가
회생절차 후 실질적 자구 노력 없이
회사를 더 부실화시키고 있다며,
폐점이라는 손쉬운 방식으로
사실상 청산을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홈플러스는 수십만 명의 생계,
지역 경제 중추를 담당하는 사회적 인프라라며,
폐점이 아닌 고용과 영업망 유지,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정상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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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순천시, 순천지청, 순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