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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종목 시작...

천홍희 기자 입력 2025-09-08 18:40:59 수정 2025-09-08 18:42:52 조회수 101

◀ 앵 커 ▶

우리나라가 강세인 양궁 리커브 경기가 
내일(9)부터 시작됩니다.

김우진과 안산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전 종목 금메달 석권이 기대되는데요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소식을
천홍희 기자가 전합니다.

◀ END ▶
◀ 리포트 ▶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선수들이 연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간 화살은
70m 거리의 과녁을
정확히 맞춥니다.

모든 준비를 마친 선수들은
결전의 날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INT ▶안산 / 한국 양궁 대표팀
"단체전 연습을 굉장히 열심히 했기 때문에 단체전에서 한번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종목 경기가 
내일(9)부터 시작됩니다.

예선은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리며
결승 경기는 
5.18민주광장 특설 경기장에서 진행됩니다.

리커브 종목은 
이번 주 수요일엔 단체전 결승전이,
목요일과 금요일엔
남녀 개인전 결승전이 각각 열립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과 
강채영, 안산, 임시현 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총출동합니다.

한국 대표팀은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 단체전 등 
전 종목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INT ▶이우석 / 한국 양궁 대표팀 
"전 종목 석권을 위해 노력을 많이 했고, 그러기 위해서 이제 경기력을 많이 끌어올렸고요."

전 세계에서 정상급 선수들이 모인 만큼
만만치 않은 경쟁도 예상됩니다.

프랑스 등 유럽팀들은
단체전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고,

미국의 브래디 엘리슨, 
브라질의 마르쿠스 달메이다도 
우승후보로 꼽힙니다.

지난 2023년 
베를린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에서 우승한 
독일은 강력한 경쟁자로 
평가됩니다.

◀ INT ▶카타리나 바우어 / 독일 양궁 대표팀
"지금까지 노력한 제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 선수들과) 멋진 승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양궁 컴파운드 종목에서는
최용희 선수가 남자 개인전에서
1점 차로 극적인 동메달을 따내며 
대표팀에 첫 메달 소식을 전했습니다.

MBC뉴스 천홍희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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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홍희
천홍희 chh@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사실을 찾아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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