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2019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이후
6년 만에 광주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인데요.
광주시는 시설 점검을 마치고
손님맞이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전반적인 경기 준비 상황을
천홍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END ▶
◀ 리포트 ▶
선수들이 한창 연습 중인
광주 국제 양궁장입니다.
다음 달 5일부터 일주일간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광주시는 양궁장 너비를
좌우 10M씩 확장하는 등
국제 규격에 맞게 시설이 보강됐는지
최종 점검에 나섰습니다.
◀ INT ▶강기정 / 광주시장
"선수들이 경기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경기장을 잘 확장하고 안정시키는 일이 잘 됐는가, 첫 번째 봤고요."
이번 대회에는
110여개국에서 1천여 명이 넘는
선수가 참가합니다.
특히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우진, 김제덕, 이우석, 임시현 선수와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강채영, 안산 선수 등
대한민국 간판선수들이 출전합니다.
올해 양궁 월드컵 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만큼,
기세를 몰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또, 파리 올림픽 당시
김우진 선수와 경기에서
1점을 쏴 화제를 모았던
이스라엘 마다예 선수도
이번 대회에 참가하면서
경쟁의 열기를 더할 전망입니다.
◀ INT ▶최미선 / 광주은행 텐텐 양궁단 선수
"최근 들어서 이제 외국 선수들 경기하는 거 봤을 때 이제 기량들이 많이 올라와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이 치열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광주시는 지하철 공사로
도로 사정이 좋지 않은 만큼
선수단 차량이 이동하는 구간의 지하철 공사는
잠시 중단하고, 도로를 개방한다는 방침입니다.
◀ st-up ▶
"이제 보름 뒤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광주로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천홍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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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사실을 찾아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