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대한
전라남도의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함께,
도 차원의 지원과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전라남도의회 강정희 의원은 최근
도의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여순사건으로 주민 만 명 이상 희생됐는데도
국가의 공식 사과 한번 없었고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지역 시민단체와 여수시, 순천시 등에 비해
전남도의 의지와 노력은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이에 대해
최근 도 차원의 사과를 먼저 했다며,
도내 모든 시.군이 특별법 제정에 동참하고
국회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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