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포스코 퓨처엠이
양극제 공장 건설 대부분 마무리 단계지만
최근 준공 싯점을 미루기로 결정했는데요.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수요 정체 상황 속에서
수요와 공급 조절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END ▶
◀ 리포트 ▶
광양 율촌 제1산단 내 포스코 퓨처엠의
광양 5단계 NCA 양극재 공장입니다
공장의 플랜트 설비는 대부분 마무리 단계이고
유틸리티, 소성로 등 일부 설비들은
시운전에 들어갔습니다.
광양 5단계 NCA 양극재 공장은
2차 전지의 핵심 소재가 되는 양극재를
연간 4만5천톤 생산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포스코 퓨처엠의 광양 양극재 생산 능력은
이 곳 5공장까지
상업 가동에 들어가면
연산 13만5천톤으로 늘어납니다.
◀ INT ▶
"국내 단일 생산 규모로 최대 규모를 갖춘 공장이 되겠습니다. 만약 13만5천톤을 자동차로 환산되면 150만대로 환산할 수 있습니다."
단일 공장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갖추게 되는
의미있는 전략 시설이지만
오는 10월로 예정된 5단계 공장의 준공 시점을
최근 조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의 여파로
주요 고객사들의
수급 전략이 조정되면서
연동해 일정 조율이 불가피해 진 겁니다.
◀ INT ▶
"다만 관세 등 미국 정책이 아직 유동적이고 고객사들도 전략 조정 중에 있어 이를 고려해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세계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인 수요 정체 현상
즉, 케즘이 이어되고 있는 상황.
포스코 퓨처엠의
이번 광양 5단계 NCA양극재공장의 준공 조정은
향후 세계 수요 성장에 대비하고
불안정한 시장 여건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으로 분석됩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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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