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가 난 지 석달만에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현장 감식이 시작됐습니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오늘(18)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불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2공장 정련동 2층을
중심으로 현장 감식을 실시했습니다.
경찰은 감식을 통해
불이 난 이유와 확산한 원인을 규명하고,
충분한 사전 조치나 대책이 마련됐었는 지 등을
확인한다는 방침입니다.
경찰은 그동안 붕괴 우려 지적에 따라
현장 감식을 못했지만,
위험 부분을 제거하고 안전 보강 조치를 한 뒤
사고 3개월만에 화재 감식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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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구 hsk@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교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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