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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온열환자 26.3% 증가...순천에서 닭 폐사

문형철 기자 입력 2016-07-26 20:30:00 수정 2016-07-26 20:30:00 조회수 0

올해 전남지역의 온열질환자가
지난해보다 2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26) 여수에서 하우스 설치작업을 하던
22살 정 모 씨가 탈진해 쓰러진 것을 포함해
지난 5월 말부터 도내에서 발생한 온열환자는
모두 4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8명에
26.3% 증가했습니다.
.
또, 계속된 폭염으로
지난 23일부터 어제까지 순천지역 농가 2곳에서
닭 6천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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