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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여수해양공원]오늘도 열대야...내일도 찜통더위-R

문형철 기자 입력 2016-07-26 20:30:00 수정 2016-07-26 20:30:00 조회수 0

          ◀ANC▶요즘같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낮 동안 집이나 사무실 밖을 나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대신 밤에는 가까운 공원 등에서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기도 하는데요.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박효원 아나운서, 지금 바깥 날씨는 어떤가요?
           ◀VCR▶
네. 밤이 되면서 더위가 약간은 누그러들었습니다.
저는 지금 여수 해양공원에 나와 있는데요.
더위를 잠시 잊어보려는 시민들이 이곳을 찾아 바닷바람을 맞으면서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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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전남동부지역에는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광양읍의 낮 최고 기온이무려 34.6도까지 치솟았고,순천 33.4, 고흥 32, 여수가 30.4도를 기록하면서 불쾌지수도 '매우 높음' 수준을 보였습니다.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폭염특보도여전히 해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해가 지면서 조금은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지만그렇다고 더위가 완전히 물러간 건 아닙니다.
바로 열대야 현상 때문인데요.
실제로 어젯밤부터 오늘 아침까지의 기온이 25도 내외를 유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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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비슷할 것으로 보여밤이 길게 느껴지시는 분들도 적지 않겠습니다.
내일도 폭염의 기세는 꺾이지 않겠습니다. 
순천과 광양의 낮 최고 기온이 34도, 여수가 31도까지 오르겠고,가끔 구름만 많이 끼겠습니다. 
또,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역은 장맛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잠시 주춤하겠지만, 
남부지역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한두 차례 소나기만 내릴 뿐 당분간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돼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수 해양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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