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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축제 '수영둑제' 되살려야...

최우식 기자 입력 2016-07-27 07:30:00 수정 2016-07-27 07:30:00 조회수 0

여수의 전통축제인 거북선축제가
난중일기에 나오는 승리와 평화 기원 의식인
수영 둑제의 의미를 되살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최근 여수시청에서 열린
제50회 여수거북선축제 평가보고회에서
목포대 이윤선 교수는 이같이 주장하고,
거북선축제가 전통축제를 지향한다면
시민회관 앞에서 진행된 둑제를
수영으로 옮겨 거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병호 지역사회연구소 이사장은
거북선축제를 국제화된 축제로 개발해야 한다며
호국축제라는 이미지 속에서
일본의 위상 설정을 재검토하고
상생의 인류애를 담은 열린 축제를
구상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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