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민들과 전남도의원들이
미국 측의 농축산물 개방 압력을
한국 정부가 수용하려 한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오늘(29)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대 정부는 다른 산업을 위해
농민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해 왔다"며
"그 결과가 현재의 식량 자급률 19%,
1천 만원도 안되는 농업소득 등으로 나타난
불투명한 농촌의 미래"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식량주권과 국민건강권 확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단호하게 미국과 맞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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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경찰, 검찰, 교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