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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농특산물 2차 가공으로 '농촌 활력'

김주희 기자 입력 2025-07-28 14:30:57 수정 2025-07-28 14:41:55 조회수 85

◀ 앵 커 ▶
광양시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들을 활용해
다양한 2차 가공식품을 제조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데요.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우수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END ▶
◀ 리포트 ▶
광양의 대표 특산품인 매실 원액이 
다양한 첨가제와 섞여 
워터젤리로 
가공 생산되고 있습니다.

이 곳은 
지난 2018년 본격 운영에 들어간 
광양시 봉강면의 농산물 가공센터입니다.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을 가지고와 
2차 가공 식품으로 제조 생산하는 
곳 입니다.

시는 가공 설비와 함께 사용법, 
2차 가공 식품 제조 기술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생산된 농산물을 그대로 판매하는 방식 또는 
1차 가공하는 방식에 비해 
10배 이상 높은 
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어 
농민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 INT ▶
"매실청을 납품을 하는데 급식으로 납품할 때하고 저희가 워터젤리로 만들때 원료가 훨씬 적게 들어가요. 적게 들어가기 때문에 그것을 감안한다면 아마 저는 10배 이상이라고 봐요"

광양시 농산물 가공센터에서는 
현재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들을 중심으로 
매실 워터젤리와 
생강청, 달맞이꽃 종자유 등 
모두 11종을 상품화 해 생산되고 있습니다.

올해들어 생산량 만도 2천400kg에 이르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배 넘게 늘었습니다.

특히, 생산되는 모든 제품들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HACCP 인증도 획득해 
양적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가공 인력의 상시 거주 체계도 구축했습니다.

시는 농산물가공센터를 
지역 농산물 가공 산업의 
거점으로 확장시켜 나간다는 전략입니다.

◀ INT ▶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이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도를 해야 할 것 같고요. 그에 따른 교육도 체계적으로 해서 가공 창업하는데 까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저희가 지원할 예정입니다. "

계절과 날씨 등 외부 환경적인 요인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지역의 농특산물. 

광양시의 신선 농특산물 2차 가공 산업은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드는 핵심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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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
김주희 juhee@ysmbc.co.kr

출입처 :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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