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 들어설 예정이던
교실 공사가 시공사의 경영 위기로
중단된 것과 관련해 하청업체들이
전남도교육청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최근 하청업체 대표들은
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제가 된 시공사의 주소지는
나주로 돼 있었지만,
해당 주소에는 아무도 없었다면서
도교육청 담당자가 공사를 계약했을 때부터
부실하게 계약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공사대금을 한푼도 받지 못해
감리단에게 항의했지만,
차일피일 미루며 피해를 더 키웠다며
교육청이 피해를 외면하지 말고
해결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출입처 : 여수,광양 경찰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