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의 핵심 교육 공약인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두고
전남 지역 국립대학이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정영균 전남도의원은
최근 도의회 업무보고에서
비수도권 9개 거점 국립대학에
서울대 수준의 재정 지원을 하겠다는
정부의 교육 정책에 전남도가
전략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국립순천대와 목포대가
글로컬대학, 라이즈 사업 등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지만,
새 정책으로 다른 거점 국립대에
지원이 집중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우려에 전남도는
지역 대학이 소외되지 않도록 대응하겠다며,
'서울대 10개 만들기'정책에
전남이 추가 포함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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