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15) 국회 인사청문회에 앞서
기후위기는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이라며
국제 경제 질서도 탄소중립을 축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진 청문회 질의에서
온실가스 40%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철강과 석유화학 산업에서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김 후보자는 철강 15%,
석유화학에서 11%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고
두 산업을 합치면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4분의 1이라며,
이 분야를 줄여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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