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산불 위험지역이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연구원이 발표한
'전남 산불 위험지역 분석 및 피해 저감을 위한
정책 방향' 보고서를 보면, 인구밀도와
침엽수림과의 거리 등을 따져 지정된
전남 산불 위험지역 면적은 17만 3천 ha로
강원과 경북에 이어 전국 3위로 나타났습니다.
산불 위험지역에 사는 인구 수는
도민 전체의 3.9%인 7만여 명으로,
전남연구원은 불꽃·연기 감지 지능형
CCTV 보급 확대 등 불법 소각에 대응한
인프라와 감시체계를 고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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