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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기후 커뮤니티..지역형 국제회의 모델제시

최우식 기자 입력 2025-06-26 14:43:02 수정 2025-06-26 17:23:03 조회수 94

◀ 앵 커 ▶
전세계가 직면한 기후 위기를 테마로 
새로운 국제회의 모델을 제시해
남해안과 여수가 
이를 주도하기 위한 노력이 전개됩니다.

여수시는 섬박람회와 COP33 이후
여수를 해양.관광 마이스 도시로 만들기 위한
로컬 이니셔티브, 이른바
지역 주도권 논의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여수시와 전남대학교, 
여수산단공동발전협회가 공동주관한 
남해안권 해양.관광 마이스 도시 포럼의 주제는
'기후 위기 시대, 
해양을 지키는 로컬 이니셔티브'입니다.

민관산학의 협력을 통해
섬과 해양을 보전하는 
지속가능한 환경 개선 프로그램을 만들고
이를 지역 마이스 역량 강화를 위한
융복합 국제회의 모델로 제시한다는 구상입니다

지금까지 마이스 산업 인프라를 고민했다면,
이번 포럼은 새로운 국제회의 의제를 만들어
이를 남해안이 선도한다는 선언이기도 합니다.

◀ INT ▶
(전세계적인 해양환경 이슈들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국제적인 플랫폼으로서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갈 것입니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해양환경 전문가와 관련 단체, 학생 등,
2백여 명이 참석해
기후와 해양에 대한 지역 주도권을 주제로
다양한 사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됩니다.

특히, 기후 위기를 공동관심사로
남해안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이를 국제 네트워크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도 깊이있게 다뤄집니다.

주제 키워드인 '반려해변'과 '슬로피시'는 
기후 위기와 해양 보전에 대한
민관협력 거버넌스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어업 자원과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적절한 이슈였습니다.

◀ INT ▶
(오신 분들의 인적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여기서 논의되고 하는 것들이 여수시가 섬박람회 개최나 또 앞으로 COP33 유치, 이런 거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섬박람회와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이어
남해안과 여수가 주도하는
해양.관광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새로운 기대감은 더욱 커졌습니다.

여기에 해양.관광 분야를 넘어
또다른 테마의 로컬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역 사회의 도전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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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yschoi@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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