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 지방에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장마가 시작된
지난 20일부터 오늘까지 내린 비는
곡성 155㎜, 영광 안마도 153.6㎜,
구례 성삼재 151㎜, 광주 137.6㎜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광주에는 어제 하룻동안
133.5㎜의 비가 쏟아지면서
봉선동 일대에 1시간 동안 정전이 발생하는 등
나무 쓰러짐과 토사 유출 등 48건의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전남에서도 6개 시군에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되면서 14개 마을 79명의 주민이
대피했다 특보가 해제돼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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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혁신도시 공공기관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