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대체녹지의 토양오염이 심각하다며
여수시의 환경 안전 대책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여수시의회 이찬기 의원은 최근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산단내 6개 기업이 공장을 증설하면서 반출한 토사로 조성된 대체녹지에서
비소와 불소 등, 치명적인 독성물질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되는 등,
심각한 토양 오염 문제가
장기간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또,
여수시가 시민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응급 조치와 오염확산 방지 대책을
즉시 시행하고,
정밀 조사와 환경 기준 강화,
원인 제공 기업에 대한 법적 조치에 나설 것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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