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진남관이
10년에 걸친 해체보수공사를 마치고
오는 30일, 재개관합니다.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영 본영으로 사용한
진남관은
건물의 뒤틀림과 지반 하부 침식 등으로
2015년 12월 9일,
전면 해체 보수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여수시는 이번 재개관을 계기로
전라좌수영 동헌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과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옛 성터 거리 조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진남관은
현존하는 지방 관아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여수지역의 유일한 국보 유산이며,
과거에도 여러 차례 보수됐지만
건물 전체를 해체해 보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