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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시공·공사비 편취' 30대 업자 구속

문형철 기자 입력 2016-08-02 20:30:00 수정 2016-08-02 20:30:00 조회수 0

부실시공을 하고 공사비를 편취한 혐의로
광양의 한 인테리어 업자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광양경찰서는
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를 해주겠다며
피해자에게 접근한 뒤
공사비 천 6백만 원을 편취한 혐의로
35살 전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전 씨는
주부들이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해주겠다며 계약을 따낸 뒤
부실시공을 하고 일방적으로 공사를
중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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