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식당에서
군 관계자를 사칭하는
'노쇼 사기'에 속아
수천만 원의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4일
광주 북구의 한 식당에
31사단 관계자를 사칭한 인물이
도시락 60인분을 주문한 뒤,
전투식량 대납을 요구해
사장이 6천 500여만 원을 입금하자,
잠적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단체 주문을 하고, 물품 대리구매를 유도한 뒤 잠적하는 전형적인 노쇼 사기"로
"대리 구매를 요구하는 것은 100% 사기"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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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사실을 찾아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