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노동

"포스코 협력사 일부 직원 자녀 학자금 수년째 미지급"

유민호 기자 입력 2025-05-16 15:24:13 수정 2025-05-16 18:41:57 조회수 572

포스코 광양 지역 협력사 일부 직원이
44개 기업과 포스코가 조성한
공동근로복지기금으로부터
자녀 학자금을 수년째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동근로복지기금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 근로자지위확인소송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약 1천300명의 협력사 직원이
개인당 최대 2천만 원에 달하는
학자금을 받지 못했다며
복지기금 차별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대구고등법원은
포항 협력사 직원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해당 사안이 '정당한 사유 없는 차별'이라고
판단했으며, 1심에서 승소한 광양도
오는 29일 2심 판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유민호
유민호 you@ysmbc.co.kr

출입처 : 순천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