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거진 이마트 순천점
직장 내 괴롭힘 문제가
해결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마트노조 이마트지부 순천지회는
마트 측이 가해자로 지목된 관리자를
다른 지점으로 발령 내기로 했으며,
점장은 전 직원에게 공개 사과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교육을 비롯한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마트 순천점에서는 계산 업무 관리자가
직원에게 폭언을 하거나,
문제를 제기한 직원에게 심리적 압박을 가하는 등
직장 내 괴롭힘 문제가 지속됐지만,
별다른 조사나 분리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지역에서 논란이 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