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는 오히려 관련 예산을 반납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광일 전남도의원 등에 따르면
순천시와 여수시의 경우
재정 부담을 이유로
재해대책비를 받지 않는 등
일부 지자체의 소극적인 대응으로
방제 관련 예산이 집행되지 못한 채
반납되고 있습니다.
올해 전남지역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규모는
8만 6천여 그루,
감염 의심 나무는 16만 그루로
90% 이상이 전남 동부권에 집중돼 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김단비 rain@ysmbc.co.kr
출입처 : 광양·고흥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