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앞바다에서 침몰한
제22서경호에 대한 실종자 수중 수색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사고 발생 후 64일 만에
심해 잠수사가 선내에 진입했습니다.
전남도와 실종자가족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심해 잠수사들은
수심 82.8m에 가라앉은 서경호까지
유도선을 타고 내려가
조타실 내부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내부에는 그물 등 장애물이 많아
정밀 수색은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전남도는 서경호 실종자 수색을 위해
지난달 10억 원을 들여
민간 잠수사를 투입하고 있으며,
오는 16~17일 사이 기상 여건이 호전되면
수중 수색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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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여수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