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노동조합이
다음 주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현대제철 노조는 오늘(3)
서울 중구 금속노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측이 추가 교섭안을 제시하지 않고
임단협을 마무리할 생각이 없다면
오는 8일 오전 전면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노사는 성과급 규모 등을 두고
큰 이견을 보이고 있으며,
사측은 1인당 2천650만 원 수준,
노조는 지난 2023년 성과에 대한
더 진전된 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노조가 제시한
마지막 협상 기한은 7일까지로,
총파업에 돌입할 경우 5개 지회, 자회사 등
1만 명 넘는 직원이 참여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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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순천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