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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이돈견·고흥 김재열 당선‥"지역민 위해 최선"

유민호 기자 입력 2025-04-02 23:48:19 수정 2025-04-03 00:07:06 조회수 123

◀ 앵 커 ▶
어제(2) 치러진 광양시 다 선거구, 
고흥군 나 선거구 기초의원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돈견, 
무소속 김재열 후보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당선인들은 
남은 1년 2개월 임기 동안
지역민을 위한 의정 활동을 
성실히 펼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자유통일당 3파전으로 치러진
광양시 다 선거구 기초의원 재선거.

지역에 새 경제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는
더불어민주당 이돈견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이 당선인의 득표율은 63%, 총 2천998표를 얻었습니다.

◀ INT ▶ 이돈견 / 광양시 다 선거구 당선인 (더불어민주당)
"임기가 끝날 때까지 다른 3년 이상 한 
동료 의원들보다도 밑지지 않도록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 간
맞대결이 펼쳐진 고흥군 나 선거구.

인구 감소로 어려운 농어촌에
힘을 보태겠다는 무소속 김재열 후보가 
당선증을 손에 쥐었습니다.

김 당선인은 총 3천300표를 얻었고
54%의 득표율을 기록해
상대를 약 8%포인트가량 앞섰습니다.

선거구에서 유권자가 가장 많은
과역면 출신이면서, 
7대 군의원을 지낸 김 당선인이 
무소속임에도 민주당 후보를 이긴 
동력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 SYNC ▶ 김재열 / 고흥군 나 선거구 당선인 (무소속)
"(선거 결과) 뜻을 잘 받들어 짧은 임기지만 최선을 다해서 
군민들 말씀을 잘 듣고 잘 섬기면서 추진력 있게 일하겠습니다."

이번 두 선거구의 
투표율은 크게 엇갈렸습니다.

치열한 양자 대결 양상으로 
흘러간 고흥군 나 선거구는 63.8%.

비교적 무관심 속에 치러진 
광양시 다 선거구는 15.5%를 기록해
4·2 재보궐 선거 전국 평균 투표율인
26.27%를 크게 웃돌거나, 밑돌았습니다.

당선인들의 임기는
내년 6월 말까지 약 1년 2개월입니다.

MBC 뉴스 유민호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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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호
유민호 you@ysmbc.co.kr

출입처 : 순천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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