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은 갑작스런 소나기까지 내리면서 사고가 속출했습니다.
물놀이를 하다 6살 아이가 사고를 당했고 소나기로 불어난 물에 시민들이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윤근수 기자입니다. ◀END▶
항해 중인 화물선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선원을 해경이 헬기로 후송하고 있습니다.
실습 항해사인 19살 김모 씨는오늘 새벽 6시쯤여수시 삼산면 광도 남동쪽 6킬로미터 해상에서 갑자기 쓰러진 뒤 의식을 잃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경비정과 헬기를 동원해빠르게 후송한 덕에 김씨는 건강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한낮의 폭염을 식혀주는 소나기가한바탕 쏟아진 직후.
광주천 다리 아래서 쉬고 있던 73살 이 모씨 등 3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됐습니다.
이들은 119의 도움을 받아 30여 분암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어제 화순의 한 수영장에서 물에 빠진 6살 김모 군은 이틀째 사경을 헤매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군이 성인용 풀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수영장측의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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