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초반 원정 10연전에 나선
전남드래곤즈가
K리그2 무패를 달리고 있습니다.
골을 터뜨릴 확실한 공격수와
안정된 수비 조직력을 갖춘 게
초반 상승세 동력이란 평가입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알베르띠가 차올린 예리한 프리킥.
하남이 헤더로 골문 구석에 꽂아 넣습니다.
몸을 날리면서도 중심을 잃지 않습니다.
◀ SYNC ▶ 중계진
"하남의 파괴력이 경기 초반 1대0 스코어를 만들었습니다."
올 시즌 전남의 공격 선봉에 선 하남.
벌써 리그 3골로 득점 공동 1위를 달립니다.
◀ INT ▶ 하남 / 전남드래곤즈 공격수
"지금 스타트가 좋은 부분은 좋은 전술과 세트피스로 인해서
제가 운 좋게 팀원들이 제가 잘할 수 있게끔 만들어 준 것에
있어서 운이 따라서 제가 잘 해냈던 것 같고요."
[CG] 전남은 K리그2 2승 2무로 무패입니다.
현재 순위는 3위, 선두권을 꿰찼습니다. //
확실한 기회에서 골을 넣어 줄 공격수.
감독이 겨우내 공들인
수비 조직력이 상승세 동력입니다.
◀ INT ▶ 김현석 / 전남드래곤즈 감독
"매 경기 저희는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팬 여러분이 응원해 주시는 만큼,
또 거기 기대에 부응하고 좋은 결과물로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흐름이지만, 변수는 이어집니다.
전남은 홈구장 잔디 공사로
리그 초반 10경기를 원정에서 치릅니다.
체력 등 선수단 컨디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난 4라운드 경기 시작 전 부상을 당한
주장 발디비아의 복귀 시점도 지켜봐야 합니다.
홈 개막전까지 지지 않으면서
최대한 승점을 벌겠다는 목표입니다.
◀ st-up ▶
"전남은 오는 29일, 수원 삼성 원정에서도
승리해 리그 무패를 이어가겠다는 각오입니다."
MBC 뉴스 유민호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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