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가
교육부의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 발표에도
전남 국립의대 설립 노력을
끝까지 지속하겠다는 방침을 내놨습니다.
이병운 국립순천대 총장은
정부의 정책적 판단은 존중하지만,
지역민의 오랜 염원을 고려할 때
아쉬운 결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총장은 도민 건강권과
생명권 보장을 위해 의대 신설은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대학 통합도 목포대와 협의를 통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7) 이번 달 말까지
학생의 전원 복귀를 전제로
내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지난해 수준인 3천58명으로
조정하는 안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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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순천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