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호 실종 선원 5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2주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경이 수색 방식을 전환했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부터 실종된 선원들을 찾기 위해
집중수색을 벌였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오늘(24)부터 수색 방식을
'경비병행 수색'으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비병행 수색은
평상시 경비 업무와 순찰 업무를 병행해
수색하는 방식으로,
해경은 인근에서 조업 중인 어선 등에도
수색 협조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한편, 서경호 내부 수색을 위한
민간 심해 잠수사 투입은
다음 달쯤 이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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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여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