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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法 틈새 시장을 노려라-R

최우식 기자 입력 2016-08-10 07:30:00 수정 2016-08-10 07:30:00 조회수 0

           ◀ANC▶김영란법에 저촉을 받지않는 중저가의 농특산품은 고가시장을 대체할 기회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고품질, 고부가가치 농특산품 생산이침체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장흥군의 농특산품 홍보 판매장입니다.
 이 곳에서 파는 제품 대부분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5만 원 이하의 저렴한 상품들입니다.
 잡곡과 버섯,된장,김,미역 등 2,3만 원대로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새로운 수요 창출로특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이정우(장흥군 마케팅 담당)"5만 원대 이하가 많이 구성돼 있습니다.그래서 김영란법이 시행되더라고 가공농산물 분야는 큰 타격을 받지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농협도 이번 추석 선물로 중저가 특산품 판촉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특히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농산물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INT▶ 김재천(영암농협 마트 점장)"농산물이 약간만 갖춰도 5만 원이 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소액으로 할 수 있는 그런 상품 개발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김영란법 피해를 농어촌에서 고스란히떠안을 것이란 우려가 큰 가운데서도새로운 틈새시장으로서의 가능성도 열려있습니다
 그러나 김영란법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이가뜩이나 어려운 농어업을 벼랑으로 내몰지않을까하는 걱정은 가시질 않고있습니다
 또 중저가에만 치중하다보면 고품질,고부가가치 생산에 흘린 지난 수십년의 땀방울이 헛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김영란법 파장이우리 농어업의 틀과 미래 전망까지 바꾸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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