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휘호석이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철거됐습니다.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문화예술의 창달'과 '전두환 대통령'이
새겨진 휘호석이 철거됐다고 밝혔습니다.
1988년 설치된 휘호석은
전두환이 대법원에서 내란 수괴 혐의 등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뒤
철거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이 의원은 "이번 철거가 전두환에게 상처받은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길 바란다"며 "내란 수괴 범죄는 끝까지 책임을 묻고 잔재를 뿌리뽑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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