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제 도입 후 처음으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순천의 낮 기온이 38도 가까이 치솟는 등
불볕 더위가 절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1) 전남동부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순천이 37.9도로 가장 높았고
광양읍 37.8도, 여수 율촌 37.7도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폭염의 영향으로
오늘 여수시 문수동의 오존농도가
0.129ppm까지 오르면서
여수에는 지난 8일에 이어
오존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는 15일까지 낮 기온이 34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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