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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구속 기소에 '당연'..."신속한 처벌"

김단비 기자 입력 2025-01-27 14:27:31 수정 2025-01-27 17:06:35 조회수 137

◀ 앵 커 ▶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기소에 대해
지역민들도 다양한 의견을 냈는데요.

당연한 수순이라고 입을 모았고,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김단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12.3 비상계엄 선포 54일 만에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

시민들은 
검찰의 구속 기소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신속한 처벌과 탄핵심판을 촉구했습니다.

◀ INT ▶
박순필/여수시
"앞으로도 없고, 전무후무한 사건이지. 법대로 원리 원칙대로 당연히 구속이지."

윤 대통령의 석방 요구에 이어
잘못된 부실 기소라고 비판한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 INT ▶
조점숙/여수시
"어떻게 사람들이 그렇게 변하는지 모르겠어. 내란을 감싸고돌고 있잖아 지금. 나는 그러면 안 된다고 봐요."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에 
경제는 여전히 불안정하고,

◀ INT ▶
홍진명 성시은 신현섭/부천시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옳다 그르다가 아니라 정리가 안 된 상황이다 보니까 경제적인 부분도 많이 걱정되는 게 사실인 것 같아요."

서울서부지법 불법 폭력 사태 등 
민주주의 퇴행을 목격한 시민들은
트라우마를 호소하기도 합니다.

그저 하루빨리 나라가 정상화되길
바랄 뿐입니다.

◀ INT ▶
양정규/세종시
"온통 얘기가 다 그런 얘기니까... 빨리 이 일이 해결돼서 다시 경제도 마찬가지고 다시 정상화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한편 김영록 전남지사는
윤 대통령의 구속 기소에 대해
사필귀정이라며
윤석열은 결국 단죄되고, 
헌재에서 파면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단비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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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김단비 rain@ysmbc.co.kr

출입처 : 광양·고흥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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