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이번주 끝난 전남도의회 첫 도정질의에서대다수를 차지한 초선 의원들의 현장 밀착형 질문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농도 전남의 지난 97년 농가순소득은 천 20만 원. 20년이 흘렀어도 변함이 없습니다.
전남의 강점을 살린 중소농 정책은 없다고 추궁했고,
◀INT▶김문수 *전남도의원,민주당 신안1* "그렇기 때문에 지금 전라남도의 중소농 정책,농촌 공동화현상,인구절벽 등 함께 무너지고 있는 겁니다."
공공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강진의료원을 파헤쳤는가 하면,
◀INT▶차영수 *전남도의원,민주당(강진1)*
"이렇게 비리와 조직내 갈등, 부당한 인사관리 등 총체적 부실경영을 하고 있는 강진의료원을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수입 농산물까지 취급하는 서울의 전남 농수축산물 유통센터의 편법.탈법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INT▶민병대 *전남도의원,민주당 (여수)*
"법리판단을 도에서 하고, 지금의 민간사업자와 이 사업을 계속 해야되는지에 대해서 신중히 검토해야 된다고 봅니다."
야당 초선의원들의 공세도 매서웠습니다.
수 백억원 매출에 고작 1억원 대 지방세를 내는 대기업 유통매장에 대한 도의 대책을 따졌고,
◀INT▶최현주 *전남도의원,정의당(비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얘기는 어떻게 보면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는 얘기하고 똑같습니다.구체적으로 어떤 최선의 노력을 다할지에 대한 방안이 나와야죠."
도청 환경미화요원 등 용역직의 정규직 전환을 앞당기겠다는 답변도 이끌어 냈습니다,
◀INT▶이보라미 *전남도의원,정의당(영암2)
"내년 초에 내년을 시작하면서 전환이 됐으며 좋겠다는 가대 또한 갖고 있습니다,(최종선 전남도 자치행정국장:협력해서 최대한 빨리 전환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용재 도의장도 11대 첫 도정질의는나름 성과를 끌어냈다고 자평했습니다,
◀INT▶이용재 *전남도의장,민주당(광양)
"이번에 질문한 내용들이 정말 전남의 도정과 도 교육청에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많이 제시해주는 내용 들이었습니다. " 그러나 전남지사가 발의해 세계 최초로 제정된 내년 '섬의 날' 관련 질의가 빠졌던 것은 아쉬운 대목으로 남았습니다.
mbc 뉴스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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