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여수 세계섬박람회는
내년 9월부터 두 달간
여수 진모지구에서 열립니다.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조직위도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요.
다른 곳에선 볼 수 없던 콘텐츠로
전세계 손님을 맞을 준비가 한창입니다.
데스크 인터뷰,
오늘(17)은 조직위 민간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수관 위원장을 최황지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리포트 ▶
[최황지 기자]
위원장님. 안녕하세요.
박람회 준비하시느라 굉장히 바쁜 시간 보내고 계시잖아요. 현재 박람회 준비 상황은 어떻고 또 박람회에서 준비하는 킬러 콘텐츠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박수관 여수세계섬박람회 민간조직위원장]
지금 저희가 10대 과제 산업을 최종적으로 확정해서 용역을 주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UAM, 공중을 날아다니는 택시 이런 걸 활용해서 세계에서 처음 상용화되는 그런 UAM을 활용해서 섬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도 이 제 접하게 될 것입니다.
또 각 섬마다 특성 있는 그런 어떤 역사·문화 탐방을 육지 안에서도 할 수 있도록 굉장한 그림을 우리가 이제 그려서 관광객들이 정말로 섬에 온 것처럼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또 준비를 하고 있고
세계적인 제작자 박명성 감독님을 통해서 미디어 콘텐츠를 다양하게 지금 준비를 하고 있어서 그야말로 최신, 시네마를 우리가 감상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이 되지 않을까 이런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최황지 기자]
섬박람회까지는 1년 하고 반 정도 남았잖아요.남은 기간 동안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선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이고 또 지금 해결해야 되는 시급한 과제도 있을 것 같아요.
[박수관 여수세계섬박람회 민간조직위원장]
정부 예산을 우리가 이제 지원을 받아야 되는데 그렇게 해서 우리가 계획한 어떤 그런 콘텐츠를 이렇게 잘 개발하고 활용해서 박람회를 개최하고자 하는데 그에 따른 정치적인 문제가 이제 발생을 해서 어려움이 좀 이제 뒤따르고 있다는 데 대해서 굉장히 걱정을 하고 있고...
그러나 또 최선을 다해야만이 될 것이고 또 우리 국회의원들과 정부 어떤 관료들에게 이미 그런 것들을 사전에 전부다 말씀을 드리고 협력을 요청을 해놨기 때문에 아마 차질 없이 추진을 해 가고자 하는 것은 우선 예산입니다.
[최황지 기자]
섬박람회는 2012년 여수엑스포 이후에 지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이정표가 될 거라고 지금 예상이 되잖아요. 섬박람회 이후 여수는 어떻게 변하게 될 것 같은지 그리고 또 섬박람회가 지역에게 어떤 미래상을 제시해야 하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박수관 여수세계섬박람회 민간조직위원장]
세계섬박람회는 우리 지역의 작은 행사가 아닙니다. 국제 행사이면서 중앙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은 행사입니다.
여수가 남해안 시대의 어떤 관광 시대를 여는 어떤 기폭제가 되는 그런 섬박람회의 어떤 역할이 이제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수가 세계섬박람회를 통해서 여수가 중심적인 역할을 또 하고 그 중심선상에 있을 것이다 매우 중요한 어떤 그런 의미가 담겨 있다고 봅니다.
[최황지 기자]
위원장님 여수와는 굉장히 또 인연이 깊으시잖아요. 이번 섬박람회 조직위원장 하시면서 섬박람회 성공 개최는 물론이고 또 개인적으로도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으실 것 같습니다.
[박수관 여수세계섬박람회 민간조직위원장]
경제적으로 굉장히 지금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제조업은 경쟁력을 상실해버리고 있고 우리가 어떤 옛날처럼 어떤 동력을 가질 만한 어떤 경제적으로 그게 없어요.
세계적인 관광지만이 그 역할을 다할 수 있고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내 고향에서 섬박람회가 개최된다는 것도 기쁜 일이지만 이걸 어떻게 근원적인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고 추진해 가는 데 어떤 역할을 할 것이냐 여기에 좀 포커스를 맞춰서 생각을 하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황지 기자]
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박수관 여수세계섬박람회 민간조직위원장]
감사합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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