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백골단' 명칭을 사용한 단체의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한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의
교육위원회 위원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17) 국회 교육위
AI 디지털교과서 검증 청문회에서
독재의 상징 백골단을 소환한 김민전 의원이
지금 이 자리에 있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군부독재에 맞서다 희생된
고 이한열 열사의 사진을 제시한 뒤,
해당 사진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다섯 종에 수록돼 있다며,
이 열사의 희생 뒤에는
독재의 폭력과 억압을 상징하는
백골단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교육위는 민주주의와
교육의 가치를 수호해야 할 자리라며,
김민전 의원은 교육위원직에서 즉각 사퇴하고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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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순천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