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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여행사 피해 속출...지자체 대책 마련

김초롱 기자 입력 2025-01-12 13:24:13 수정 2025-01-12 13:26:16 조회수 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여파로
지역 여행업계의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달 광주지역 여행사의 여행상품
1천 200여 건은 모두 취소됐고,
전남지역 여행사 상품 900여 건 중
96%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상품은
오는 3월까지 무안공항을 이용해
동남아나 일본 등으로 가는
패키지 상품입니다.

광주시는 업계 피해 상황을 접수하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며,
전라남도는 업체 한 곳당 홍보비 300만 원과
1% 이자로 최대 4억 원 등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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